전남동물위생시험소는 최근 학교급식 납품 쇠고기에 대한 유전자 검사결과 모두 ‘한우’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전남도내 초등학교 30개교, 중학교 16개교, 고등학교 14개교 등 지역 교육지원청에서 수거 의뢰한 시료 60건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전남동물위생시험소는 매년 500건 이상의 시중 유통 쇠고기와 학교가 의뢰한 급식용 쇠고기에 대한 한우 확인검사를 실시해 소고기 불법 유통 차단을 비롯 올바른 한우 유통 질서 확립을 유도하고 있다.
정지영 동물위생시험소장은 “소비자 모두가 믿을 수 있는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 할 수 있도록 맡은 바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