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자조금, 내년부터 거출금 2배 상향

  • 등록 2020.07.08 11: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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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조금 거출단가 조정안 통과…수당 10→20원으로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오리자조금 거출금이 현행 수당 10원에서 20원으로 두배 상향된다.
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김만섭, 한국오리협회장)가 최근 개최한 오리자조금 대의원회에서 ‘자조금 거출단가 조정안’이 통과돼 내년부터 오리자조금 거출단가가 상향 조정됐다고 밝혔다.
오리자조금에 따르면 현재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오리고기 시장이 급랭, 외식시장 등에 보다 적극적인 소비홍보가 필요한 상황이지만, 현행 예산으로는 한계가 있어왔다. 이에 대의원회에서 관리위원들의 요청으로 내년부터 거출금을 상향키로 한 것이다.
이번 거출금 상향으로 내년부터 거출단가는 수당 20원(계열화업체 10원, 농가 10원)이다. 이에 따라 내년 오리자조금 자체 거출금은 올해 예산보다 약 6억원 증액돼 오리자조금 총 예산은 보조금을 포함해 약 32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동휘 toara@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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