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새농민상’에 빛나는 얼굴들

  • 등록 2020.05.15 14: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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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장용선·함정자 부부<부여축협 조합원> ‘4월’의 수상자
경남 이판경·정외숙 부부 <합천축협 조합원> ‘5월’의 선정자

[축산신문 황인성·권재만 기자] 농협중앙회가 선정, 시상하는 이달의 ‘새농민상’에 빛나는 주역들이 공개됐다. 
‘4월의 새농민상’에 충남 부여축협 조합원인 장용선·함정자 부부가 선정돼 수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5월 수상자로는 경남 합천축협 조합원인 이판경·정외숙 부부가 선정됐다.  
‘이달의 새농민상’은 지난 1965년부터 농협중앙회가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헌신한 농업인을 발굴해 매달 시상하는 제도다.
농협 충남지역본부는 지난 12일 본소에서 시상식을 열고 부여축협 장용선·함정자 부부에게 ‘4월의 새농민상’을 전달했다.  
부여축협 조합원이자 이사를 역임하고 있는 장용선씨는 부여군 남면에서 부인 함정
장용선씨는 서울에서 사업을 하다가 어린 시절부터 키워온 꿈을 펼치기 위해 부여로 귀농해 한우 사육으로 성공한 모범 축산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자씨와 세광축산을 운영하며 한우 109두를 사육하고 있다. 
장용선씨는 부여축협 봉사조직 회원으로 지역사회 봉사활동은 물론, 조사료장비를 이용해 취약계층 농가 돕기에도 솔선수범하고 있다. 
특히 축사 인근 약 5만여 평에 이탈리안라이그라스·청보리·옥수수·수단그라스 등을 심어 양질의 조사료 자급으로 생산비를 절감하고 있으며, 부여축협과 농협중앙회가 실시하는 각종 교육에 참석해 전문성 제고에 매진하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 11일, 농협 경남지역본부(본부장 윤해진)는 ‘5월의 새농민상’ 수상자로 합천축협 조합원인 이판경·정외숙 부부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합천축협 조합원인 이판경·정외숙 부부는 33년 동안 축산업에 종사하며 현재 한우 138두를 사육, 자립경영 기반을 공고히 다져나가고 있다.
특히 번식우 개량 및 새로운 사양기술의 적극적인 도입·연구를 통해 우량송아지 생산으로 고부가가치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으며, 자녀와 축산경영을 함께해 후계축산인 양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 황인성·권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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