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생활 속 거리두기 잘 하는 한식당 찾습니다”

  • 등록 2020.05.15 13:4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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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지침 준수 우수사례 발굴·표준모델 개발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잘 준수하는 한식당을 외식단체와 일반 국민으로부터 추천 받는다.
농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은 코로나19 발생 상황 속에서 안심하고 외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생활속 거리두기를 잘 실천하는 우수사례를 발굴해 홍보하고, 외식업소가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표준모델을 개발해 제시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생활속 거리두기 우수 한식당으로 100개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 중 50개소는 외식단체 주관으로 뽑고, 나머지 50개소는 국민 온라인 추천 및 현장심사를 거쳐 선발한다. 선정된 한식당에는 손 소독제, 마스크, 체온계 등 방역·위생 물품 지원과 함께 농식품부, 한식진흥원, 외식단체와 함께 홍보를 병행할 예정이다.
국민 추천은 이달 18일(월)부터 6월 8일(월)까지 한식 포털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붙임)을 참고해 본인이 이용한 한식당 중에서 골라 추천하면 된다.
농식품부 김종구 식품산업정책관은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 지키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번 대책은 엄중한 방역 활동 중에서도 안심하고 소비하는 환경을 만드는데 기여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수형 kshabsolut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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