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부터 시작된 이번 곰거리 할인행사는 한우자조금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농협은 행사 기간 동안 총 50톤의 한우 부산물 판매를 목표로 세웠다.
한우 꼬리와 사골, 우족 등이 시중가격 보다 60% 이상 할인된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한우 사골의 경우 1kg당 3천300원에 판매한다. 꼬리는 1kg 기준으로 6천600원에, 우족은 5천600원에 판매한다.
농협축산유통부 박상준 축산물유통사업팀장은 “한우곰국은 옛날 임금님의 수라상에 올라갈 정도로 귀한 음식으로, 영양가가 높고 맛이 구수한 보양식이다. 이번 할인행사를 통해 한우 부산물 소비 활성화의 붐이 일기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