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종닭협회(회장 문정진)가 주변국의 AI 발생, 국내 ‘코로나19’ 발생에 따라 당초 지난 19일 대전에서 개최키로 했던 ‘2020년 대의원 정기총회’를 서면결의로 추진키로 하고 17일 서면결의서를 협회 대의원들에게 발송했다.
이번 정기총회에 상정된 안건들은 ▲2019년 사업실적 및 예산집행결산 ▲2020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토종닭협회 임원진 선임 및 선출 건 등이다.
서면결의서의 회신 기간은 발송 시작일인 지난 17일부터 오는 28일 까지며 사진, 팩스, 우편 등의 방법으로 회신하면 된다.
토종닭협회 관계자는 “AI 방역 및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사회의 서면결의를 통해 부득이 하게 정기총회를 서면으로 대체키로 했다”며 “모든 서면결의서는 오는 28일 18시 협회 도착분에 한해 효력이 있다. 대의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