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충청남도 농업기술원은 도내 가금농가에게 AI 방지를 위해 희석배수를 준수해 만든 소독액으로 축사 내·외부를 소독하고 소독 시 각 축사마다 전용 장화와 방역복을 착용할 것을 권고했다.
또 농장 주변에 그물망을 설치해 야생 동물에 의한 AI 바이러스 침입 차단과 농장 출입구에 ‘방역상 출입통제’가 적힌 안내문을 부착하는 등 외부출입자 통행을 제한하고, 출입자 대장을 비치해 관리할 것을 당부했다.
충남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구랍 23일 검출된 AI 바이러스가 지난 2일 저병원성으로 판명났다”면서 “하지만 고병원성으로 발현될 가능성이 있는 H5형인만큼 철저한 방역 등 사육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