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명호 지부장 (한우협회 익산시지부)

  • 등록 2004.10.27 10: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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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자조활동자금 대의원 선거가 이제 막 8부 능선을 넘어 성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우리 한우농가들은 지금부터 나 하나쯤이야 하는 생각을 조심해야 할 것이다.
경남·북과 경기도, 강원도, 제주도까지 성공적으로 대의원을 선출하면서 나머지 지역에서는 내가 아니어도 충분히 선거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을 것이라는 안일한 생각을 가질 수 있다. 하지만 이런 생각이 지금까지의 노력을 망칠 수 있는 위험한 생각이라는 것을 한우농가들은 명심해야 할 것이다. 모두가 참여해 우리의 힘으로 한우산업을 이끌어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 한방울의 물은 그 힘이 미약하다. 하지만 그 한방울이 모이고 모여 강이 되고, 바다가 되면 그 힘은 거대해 진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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