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현장교육은 충남 공주시에 위치한 전기가온 시설 스마트팜 선도농가와 태안군 월동사양 관리 우수농가를 견학하고 아산의 세계꽃식물원에서 밀원수를 탐색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전기가온 시설은 겨울철 한파 피해 방지를 위한 시설로 강군을 만들고 벌들의 수명을 늘리는 효과가 있다. 여기에 스마트폰을 이용한 원격제어를 접목하면 노동력을 크게 감소시킬 수 있어 양봉농가들의 관심이 극대화되고 있다.
한편, 앞서 13일에는 천안시농업대학 양봉과정 교육생의 현장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현장교육은 국내최초 꿀벌 신품종 ‘장원’을 육종한 예천곤충연구소를 방문해 육종된 꿀벌(장원벌)의 질병저항성과 생존력, 꿀 수집능력이 다른 벌 품종과 어떻게 다른지에 대해 듣는 귀중한 자리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