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기춘 이사 (동우TMC)

  • 등록 2004.09.17 09:3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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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농림부는 감사원에서 축분을 샘플 분석해 본 결과에 따른 조치로 사료공정 규격에 구리, 아연 함량을 크게 줄이는 방침을 정했다.
이는 구리나 아연 등 특정 광물질이 부족하면 가축의 면역 저하로 모든 질병에 견디는 힘이 약해진다는 것을 감안할 때 성급한 결정임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선진 외국의 경우 유기농의 발전과 축분을 이용한 액비 사용을 장려하기 위해 구리 아연 함량을 현행보다 늘리고 있음에 주목했으면 한다. 아울러 일본의 경우 5년여의 충분한 준비를 한 다음 구리, 아연의 함량을 줄였음을 지적하고 싶다.
얼마전 특정광물질이 부족한 러시아 일부 지역에서 자란 어린이가 지능이 낮아 문제가 되었음도 기억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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