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섭 이사 (대한양돈협회)

  • 등록 2004.09.06 09:4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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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분뇨가 환경오염원이라는 오명을 벗고 친환경 자원임을 증명할 수 있는 기구가 절실히 필요하다. 최근 대한양돈협회가 주최하여 뜨거운 관심 속에서 열린 양돈분야 농업·농촌종합대책 공청회에서는 ‘양돈분뇨 통합관리 운영센터’설치안을 제시했다. 양축농가와 경종농가의 연계를 통한 자원순환형 양돈분뇨처리체계를 구축함은 물론, 축산분뇨 처리기술 보급 및 기술교육을 강화하는 효과적이고 실효성 있는 관리기구가 될 것이다. 이는 축산분뇨의 처리만이 아니라 토양과 수질의 근본적인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적극 검토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농림부·환경부의 가축분뇨종합대책(안)에서는 양분 총량제 등 사육두수 규제와 관련되는 정책 들이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러나 이에 앞서 액비 유통 선진화로 사육두수 규제가 필요 없다면 양분 총량제 등은 추후에 거론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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