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초 대규모 숯불구이 축제를 계획했지만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확산 방지를 위해 한우나눔행사로 선회한 한우협회 울산시지회는 지난달 29일 북구청을 시작으로 울산시와 울주군, 남구청 등에 총 4천200만원상당의 한우고기를 기증했으며 기증된 물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고스란히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2일에는 울주군의 주관으로 진행하고 있는 ‘요리조리 쿡쿡 아빠요리교실’에도 한우고기를 지원해, 가정에서 가볍게 한우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공유하고 한우가 특별한 날이 아닌 언제 어느 곳에서든 즐길 수 있는 훌륭한 식재료임을 부각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