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문순 지사는 이날 홍천, 횡성군의 아프리카돼지열병 긴급 방역 추진상황을 살펴보고, 홍천군 경기도 진입 44번 국도에 설치된 통제초소 및 횡성군 조곡리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하여 차단방역 현장 점검과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특히 휴일에도 고생 많은 양돈농가, 공무원, 경찰, 군인 등 차단방역에 노고가 많다며 격려했다.
차단방역 현장을 점검한 최문순 지사는 “강원도 전역 중점관리 지역 지정·관리, 전 양돈농가 농장초소 설치 운영, 거점소독시설 및 통제초소 24시간 운영, 북한 접경지역 하천·도로 군제독차량 및 시·군 소독차량으로 매일 소독조치 등에 전 행정력 집중과 민·관·군 총력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최 지사는 “이중삼중의 철저한 소독과 방역조치로 반드시 도내 유입을 차단하고 청정 강원 사수에 총력을 다하자”고 독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