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의령한우 친자확인사업으로 신뢰도 상승

  • 등록 2019.09.25 13:5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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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4천두 규모 비용 지원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경남도 의령군이 실시하고 있는 한우 친자확인사업이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의령군은 지역 한우 대한 혈통관리 및 신뢰도 제고를 위해 2016년부터 친자확인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의령축협에서 매월 개장하는 한우경매시장에서는 친자가 확인된 한우가 많이 출하되고 있다. 친자확인 한우가 많아지면서 시장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최근에는 출하 시 필수 확인사항으로 여겨지고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의령군과 의령축협, 경상대학교는 2016년부터 DNA분석을 통한 친자확인사업을 진행했고, 그 결과 친자일치율이 2016년 80.9%에서 2019년도에는 89.6%로 상승했다.
현재 의령군에서는 연간 4천두 규모에 대해 관내 축산농가에 친자확인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가축시장의 신뢰도 상승은 곧 송아지 거래가격의 상승으로 이어졌다.

이동일 dilee7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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