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원주 회장(한국오리협회)

  • 등록 2001.02.07 14:4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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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오리육에 의한 시장잠식이 가속화되는 현실에 국내업계는 생산성 향상을 통한 생산비 절감이 시급한 상황이나 지난해부터 전염성 간염으로 추정되는 질병이 전국에 만연, 많은 농가들이 출하시 까지 약 30%에 달하는 폐사 피해를 입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관계당국에서는 민간차원의 방역만을 강조할 뿐 지원은 물론 정확한 현황파악 조차 실시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물론 민간방역도 중요하지만 정부의 관심과 지원이 없이는 실질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없을 것이며 이것이 전제되지 않는 한 국내오리업계의 생존도 불투명할 것이다.
뉴스관리자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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