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귀포시축협은 지난 2013년부터 지금까지 7년간 꾸준히 ‘흑한우축제’, ‘암소할인 축제’ 등으로 2013년부터 축산물 할인판매 행사를 개최해 제주도민 뿐만 아니라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고품질의 축산물을 저렴하게 공급, 생산자인 축산농가와 소비자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행사 첫째날 하나로마트 개장식을 개최해 조합원들의 오랜 숙원인 하나로마트를 개장하는 기쁨을 누렸으며, 행사기간동안 축산물을 최대 50% 할인판매하고 마트 및 행사장 구매 고객에게는 제주지역 산란계 농가와 마늘 농가가 직접 생산한 계란과 마늘을 사은품으로 증정했다.
서귀포시축협 하나로마트는 110평 규모로 제주 전역에서 생산한 농·축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으며, 흑한우명품관에서는 회의도 하고, 식사도 하며 편리하게 쇼핑도 할 수 있는 복합 멀티 공간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김용관 조합장은 “여러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조합원 및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축산물 할인 한마당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게 되었고, 조합원들의 오랜 염원이자 숙원인 하나로마트를 개장하게 됐다”며 “앞으로 고객에게 신뢰받고 조합원에게 사랑받으며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조합으로 거듭 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