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축산물유통센터협의회, “협동조합 중심 도축산업 구조 재편 틀 마련”

  • 등록 2019.07.30 19:35:33
크게보기

상생 협력방안 협의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태환)는 지난달 26일 서울역 인근 식당에서 ‘계통 축산물 유통센터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일선축협에서 운영하고 있는 8개 축산물 유통센터 책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회의에서 국내 도축산업의 현황 분석을 기반으로 농협계통 축산물 유통센터가 직면한 문제점을 짚어보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계통 간 경쟁해소, 신규 도축장 건립 추진 등에 대해 의견교환을 통해 상생방안을 서로 협의했다.
농협경제지주 축산유통부(부장 김경수)는 이날 농협 축산물 유통센터의 협동조합형 패커 육성, 유통센터 경쟁력 제고로 경영안정 도모, 계통 축산물 유통센터 협의체 구성, 신규 도축시설 건립 시 타당성 검토 및 지원 등에 대해 의견을 수렴했다.
김경수 부장은 “축산물 유통센터 협의회 운영으로 경제지주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강화해 계통 유통센터 경영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겠다. 협동조합 중심의 도축산업 구조 재편의 틀을 마련하고 장기적으로 국내 도축산업의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 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했다.

신정훈 jw313@hanmail.net
당사의 허락없이 본 기사와 사진의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주소 : 서울특별시 관악구 남부순환로 1962. 6층 (우편번호:08793)
대표전화 : 02) 871-9561 /E-mail : jhleeadt@hanmail.net
Copyright ⓒ 2007 축산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