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 “한마음으로 농촌을 부유하게”

  • 등록 2019.07.17 10:3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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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심농부’ 조합장 워크숍

[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농협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유재도)는 지난 11일 지역본부에서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 구현과 농가소득 5천만원 조기 달성을 위해 모두 하나 된 마음으로 농촌을 부유하게 만들자는 주제로 ‘2019 동심농부(同心農富) 조합장 워크숍’<사진>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시군지부장, 조합장 등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류은영 농촌지원단장의 2018년 농가소득 결과 분석, 백운농협(조합장 신용빈) 등 농가소득 우수 14개 농·축협에 대한 표창 전수, 소성모 농협상호금융 대표의 특강과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의 특강 등으로 이뤄졌다.
소성모 대표는 ‘상호금융이 왜 강한가?’ 라는 특강을 통해 “상호금융은 강력한 지역기반을 바탕으로 사업의 자기완결성을 구축하고 이익을 지역에 환원하고 있다”며 “변화에 대응하지 않으면 쇠락의 길을 갈 수 밖에 없으므로 디지털 혁명에 적극 대응해 농업과 지역사회의 미래를 여는 초일류 협동조합 금융으로 거듭나자”고 강조했다.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은 ‘블루오션 전략과 창조경영’ 특강을 통해 “협동조합이 4차 산업 혁명시대를 대비하기 위해선 협동·협업·협치에 길이 있다”고 말했다.


■전주=김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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