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승일 단장(농협중앙회·한우낙농사업단)

  • 등록 2004.02.24 11:36:59
크게보기

지난해 12월 한·육우 사육두수 1백48만두는 1973년도의 한우사육두수와 같다. 타임머신을 타고 31년 전으로 돌아간 느낌이다. 몇 년째 소비량, 수입량은 꾸준히 늘고있는데 사육두수의 변화거부는 우리들의 역량부족이 아닌가 한다. 농협은 조직을 기능위주로 전환, 한우번식기반 확충 및 농가의 효율적 업무 지도·지원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최근 국내 축산업은 경기침체와 더불어 미국의 소해면상뇌증 발생 등으로 축산물의 생산기반과 소비시장이 크게 흔들리고 있는 이때 한우번식기반 확대는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 한우번식기반 확충은 미래의 축산을 위한 것으로써 이것은 그냥 얻어지는 게 아니라 각자 위치에서 최선을 다했을 때 가능할 것으로 생각한다. 우리 모두 대한민국의 한·육우 사육두수가 1백40여만두로 고정돼 있는지 곱씹어보자.
뉴스관리자 편집장
당사의 허락없이 본 기사와 사진의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주소 : 서울특별시 관악구 남부순환로 1962. 6층 (우편번호:08793)
대표전화 : 02) 871-9561 /E-mail : jhleeadt@hanmail.net
Copyright ⓒ 2007 축산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