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람>4선 성공 한국양봉농협 김운철 상임이사

  • 등록 2019.06.20 18:4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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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꿀전문조합 위상 증진…역량 다할 것”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초심으로 돌아가 주어진 역할에 혼신 노력 

외풍에 흔들림 없는 안정적 사업기반 확립


초심으로 돌아가 다시 한 번 주어진 기회를 토대로 한국양봉농협을 최고의 조합으로 만들고 벌꿀전문농협의 위상을 높이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13일 양봉농협 임시총회에서 대의원들의 절대적인 지지로 4선에 성공한 김운철 상임이사의 각오다. 

김 상임이사는 지난 2013년부터 한국양봉농협 상임이사로 부임한 뒤 지난 6년간 신용 및 경제사업 전반에 걸쳐 높은 성과를 도출하며 한국양봉농협의 비약적인 발전에 일조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특히 한국양봉농협 재임기간 매년 100억원 이상의 무이자자금 유치를 비롯해 신용사업 140% 성장, 23년간 숙원이었던 본점 이전과 50개 대형 농·축협 하나로마트에 벌꿀제품 입점을 시키는 등 그 역량을 인정받았다. 

김 상임이사는 “경영관리자로서 상임이사에게 주어진 막중한 역할은 조합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정하고, 이에 따른 장기적인 전략과 계획을 빈틈없이 세우는 일”이라며 “조합 발전을 위해 신규 사업을 구상하거나 조합의 색깔과 분위기를 만드는 일 뿐 아니라 인재를 육성하고 조합의 비전을 제시하는 일도 경영관리자의 몫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 상임이사는 “특히 금융환경이나 외부여건에도 흔들리지 않는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확립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난 10년간의 상임이사 경험과 양봉농협 6년간의 근무를 통해 얻은 벌꿀전문농협의 특수성과 경제 및 신용사업 업무와 지도관리 경험을 바탕으로 조합원과 상생하는 1등 농협을 만드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우중 wjjeon@chuks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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