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무료 축사 전기안전점검 서비스는 덥고 습한 여름철이 다가옴에 따라 축사 냉방을 위한 전기 사용량이 늘어나고 이 과정에서 배선불량 및 누전 차단기의 손상과 성능 저하가 많이 발생하는 경향이 있어 조기 안전점검을 실시했다는 것이 조합측의 설명이다.
전기안전점검 현장 컨설팅을 진행한 농협사료 조흥석 팀장은 “축사 내 설치된 전기 설비 중 외부에 노출된 차단기가 많다”며 “먼지가 많이 발생하는 축사에서는 가능한 밀폐형 분전함을 설치하여 운용하는 것이 안전에 도움이 되고 또한 차단기 테스트 버튼을 눌러 이상 여부를 주기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석기 본부장도 “전기안전점검 서비스를 통해 화재 예방과 농가의 소중한 재산을 보호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