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경북축산단체연합회(회장 김삼주)는 지난 14일 경북도청 다목적구장(축구장)일원에서 이철우 경북지사를 비롯한 배한철 도의회부의장, 경북축협운영협의회 이상문 회장(의성축협장) 및 경북도내 지역 축협장, 도기윤 농협 경북지역본부장, 김홍길 전국한우협회장 등 관계기관장과 축산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의 풍요로운 미래, 축산의 힘’이란 슬로건으로 ‘2019년 축산인 한마음 대회 및 소비촉진행사’<사진>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축산인의 화합과 소통을 위한 한마음 대회로 축산물 소비촉진 행사를 통해 공동체 의식을 고취시키고 축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김삼주 회장(전국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 행사는 경북 축산인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고 소비자들에게 각 축종별 우수 축산물을 소개하는 한마당인 만큼 지역 주민들과 소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수”라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는 경북 축산단체연합회 주최, 경상북도 후원, 한우·한돈·우유·닭고기·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와 농협 경북지역본부에서 공동 주관으로 열렸다.
이번 행사에서는 부대행사로 도심속 목장나들이, 축종별 홍보관 운영과 축산물 시식판매, 축산기자재 전시, 직거래 장터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열려 행사장을 찾은 참관객들에게 경북축산의 높은 경쟁력을 각인시켰다.
한편, 경북 축산단체연합회는 한우·한돈·낙농 육우·양계·양봉·흑염소 등 6개 축종단체로 구성돼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