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이취임식에는 한돈협회 박광진 경기도지회장과 다수의 관내 지부장, 용인축협 최재학 조합장, 용인시청 김지호 축산과장 및 한돈인 15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이임하는 구본황 지부장은 이임사를 통해 “4년의 임기동안 여려분 모두의 협조가 있었기에 큰 힘이 됐다”며 “한돈산업의 미래가 불투명한 만큼, 새로운 지부장과 함께 한돈협회를 중심으로 하나가 되어 어려움을 극복하자”고 말했다.
신임 서정용 지부장은 “대한민국 한돈의 뿌리인 용인시 지부장을 맡아 어께가 무겁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음식이 삼겹살이다. 삼겹살만큼 돼지농장도 사랑받는 농장이 되어야 한다. 한돈인들에게 꼭 필요한 지부장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참석한 박광진 도지회장과 최재학 조합장은 “한돈산업은 냄새, 질병, 안전사고 없는 산업, 이웃과 상생하는 산업으로 발돋움해야 한다”며 “소비자는 물론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한 목소리를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