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봉협회, 산불 피해 농가 성금 모금활동 전개

  • 등록 2019.04.12 11: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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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양봉인 참여 호소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한국양봉협회(회장 황협주)가 최근 산불로 피해를 입은 강원도 지역 양봉농가들의 재건을 위해, 협회 차원의 자발적인 성금 모금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양봉협회에 따르면 최근 강원도 일대 산불로 인해 양봉농가 19곳이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이들은 대부분 전업농가로 이 중 3곳은 주택과 양봉장까지 모두 전소되는 등 하루아침에 삶의 터전을 잃었다.       
이에 양봉협회는 이번 화재 피해를 입은 양봉농가들의 생활안정과 재건에 조금이나 재정적인 도움을 주고자, 양봉산업계 및 회원 농가를 중심으로 자발적 모금활동을 전개하고 그 성금을 피해 양봉농가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황협주 양봉협회 회장은“이번 산불피해 현장을 찾아가보니 현실은 더욱 참혹했다”며“삶의 터전을 잃고 실의에 빠진 양봉농가의 재건을 위한 이번 모금활동에 전국 양봉인의 많은 참여를 호소드린다”고 말했다.  

전우중 wjjeon@chuks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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