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3일 창원 사보이호텔에서 개최된 이날 이·취임식에는 하태식 한돈협회 회장을 비롯한 최영렬 고문, 김석규 도의원, 이정곤 경남도 농정국장, 이재식 부경양돈조합장, 시의원, 유관기관단체장, 농업인 단체장 등 250여명이 참석해 지난 임기동안 수고를 아끼지 않은 지춘석 전 회장의 노고에 대한 감사와 유기옥 신임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이임하는 지춘석 회장은 “대과없이 임기를 마칠 수 있었던 것은 한돈인들의 아낌없는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성장 가능한 한돈산업을 위해 한돈인의 한사람으로 물심양면 도와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신임 유기옥 회장은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국민의 먹거리를 책임지는 생명산업의 주인공으로서 그 권리를 찾는데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히며 “새롭게 구성된 집행부에 힘을 싣어 협의회가 더욱 발전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대한한돈협회 경남도협의회는 앞으로 3년간 도협의회를 이끌어 갈 13대 집행부에 ▲회장 유기옥 ▲부회장 오승주 ▲감사 우종와 ▲사무총장 주재용 ▲운영위원 정진광·백성환·백찬문으로 새롭게 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