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충남축협조합장들은 지난달 25일 홍성 농협충남지역본부에서 남기범 농협충남지역본부 부본부장과 관내 회원조합장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협의회를 가졌다. 제2차 전국동시조합장선거 후 긴급 소집된 이날 협의회에서는 임기 만료된 정문영(천안축협장) 의장 후임에 단일후보로 추천된 천해수 아산축협조합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천해수 조합장은 아산축협 전무 출신으로 탁월한 경영능력을 발휘해서 지난해 아산축협을 사상최대의 흑자조합으로 만들며 이번 선거에서 재선고지에 진입했다.
천 의장은 당선 수락인사에서 “정문영 전임 의장의 뜻을 이어받아 회원조합장들과 긴밀한 소통으로 조합과 축산발전에 열정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문영 전임의장은 이임사에서 “4년 임기동안 조합장의 협조에 감사 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중앙회 대의원에 천해수 의장과 김창수 당진축협장을 신규로 선출했다. 또한 제8기 한우사업조합장협의회 위원으로 박천구 금산축협장, 정만교 부여축협장, 김창수 당진축협장을 선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