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상호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전무이사

  • 등록 2003.07.14 09:3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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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 2월 보건복지부에서 농림부 등 7개 부처에서 관장하고 있는 모든 식품에 대한 제조 및 위생관리 업무를 식약청으로 일원화하고자 하는 내용의 "식품안전종합대책" 추진계획을 마련해 대통령께 보고했고, 국무총리실 "규제개혁위원회"에서 실무작업반을 편성해 개선방안을 협의 조정한후 오는 11월 국무회의를 거쳐 정부안으로 확정할 계획이다.
이는 97년 정기국회에서 축산물가공처리법 개정된이후 불과 5년만의 일로 소비자와 생산자를 외면한채 행정력 낭비로 이어질 수 있다.
영국·프랑스·독일·캐나다·호주등 대부분의 선진국은 농업부서에서 축산식품을 비롯한 모든 식품위생관리업무를 관장하고 있으며, 일본만이 후생성에서 담당하고 있지만 광우병 발생이후 총리실 산하에 독립된 식품안전설립위원회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대응하여 농림부에서 일반식품도 농림부로 일원화하는 식품안전종합대책을 마련하여 국가식품안전성확보전략을 추진하고 있음은 늦은 감은 있으나 무척 다행스러운 일이며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을 보낸다.
뉴스관리자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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