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오리산업은 극심한 소비위축으로 장기불황에 허덕이고 있다. 이에따라 협회를 중심으로 매달 5월2일을 '오리먹는날'로 정해 각종 이벤트와 소비홍보 행사를 추진하는 등 업계 차원의 자구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소비촉진을 위한 홍보사업을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전개하기 위해서는 자조금사업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실정이다. 이러한 상황에 다행이 도압장에서의 의무징수를 골자로 하는 '오리자조활동자금 설치를 위한 세부추진계획'이 최근 확정돼 이제 본격 추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오리산업 생존과 발전을 위해 오리농가를 비롯한 범 업계 차원의 깊은 관심과 적극적인 동참을 거듭 강조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