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운철 농협한우낙농부장

  • 등록 2003.03.17 09:3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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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지난해 말 한우사육두수는 1백41만두, 자급율 34.4%. 이는 30년전인 73년도 1백49만3천두의 사육수준에도 못미치는 규모이며 자급률은 쇠고기 수입이래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이에 비해 쇠고기 1인당 소비량은 지난해 9kg으로 전년의 8.1kg보다 무려 1kg가량 증가했다. 이같은 상황에서 한우번식기반 확충에 관심은 높으나 현재의 가격이 높아 농가들은 좋은 값에 출하하기 바쁘고 식육업체들은 수입산으로 소비자 입맛을 부추겨 기반확충에 어려움이 늘고 있다.
농협은 이에 한우번식기반 확충에 모든 역량을 동원할 방침이다. 한우번식기반 확충은 현재를 위한 것보다 미래의 우리 자손을 위한 것이다. 이것은 우리 모두가 각자 위치에서 최선을 다했을 때 가능할 것이다. 농가, 식육업체, 소비자 모두가 왜 한우사육두수가 빨리 늘고 있지 않은지 고민해봐야 할 시기이다.
뉴스관리자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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