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한돈협회 전남도협의회(회장 오재곤)는 지난 6일 나주 중흥골드스파&리조트에서 하태식 대한한돈협회장을 비롯 전종화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 김성일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장, 위광환 나주부시장과 관내 축협조합장, 한돈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전남 한돈인 한마음대회’<사진>를 성황리에 마쳤다.
‘대한민국 한돈산업의 중심! 이웃과 함께하는 전남 한돈인!’이라는 슬로건으로 한돈산업 육성과 한돈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한 이날 전남 한돈인 한마음대회는 개회식과 함께 한돈인 한마음행사, 문화공연, 전남도 사무장 합창, 각 시군 회원 장기자랑 등으로 진행됐다.
오재곤 협의회장은 대회사에서 “우리 한돈농가들은 생산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고품질의 차별화 된 국내산 돼지고기를 소비자 식탁까지 안전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한돈산업을 대한민국 농업의 대표산업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개회식에 참석한 전남 한돈인들은 결의문을 채택, 구제역 등 악성질병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여 농장 생산성 향상과 경영 안정화를 도모하고 21세기 농식품분야를 선도하는 핵심산업으로 이끌어가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이날 대회는 본 행사에 앞서 냄새 저감 및 질병예방교육도 실시했으며 한돈산업 발전에 기여한 한돈인, 축산공직자, 축산관계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