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흔히 배토기는 두둑작업을 하거나 작물이 재배되고 있는 상태에서 복토날을 조정해 북주기 작업과 중경제초 작업을 하는데 사용된다.
최근 대호주식회사(대표 김중호)는 습기가 많은 논에서도 작업능률을 확실히 높여주는 신제품 ‘보리배토기’<사진>를 출시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보리배토기는 총체보리 파종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특히 작업 시 자체 흙막이 기능을 적용함으로써 배토작업 시 흙이 바깥(좌, 우)쪽으로 날아가는 현상을 방지할 수 있어 작업을 마친 후 골 청소를 따로 하는 번거로움을 없앴다.
또한 유압을 작동해 흙막이 간격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어 다양한 작물에 활용이 가능토록 설계했다. 이를 통해 논둑이나 언덕 바로 밑에 골을 팔수 있어 배수가 매우 편리하다.
아울러 특수 설계된 고속회전 기어박스가 칼 축의 회전력을 높여 흙이 보다 멀리 비산될 수 있도록 보완했다.
총체보리 수확 시 트랙터 바퀴가 배수로를 통해 이동하므로 작업 시 사료손실을 최소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