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수교수(충남대)

  • 등록 2000.12.04 18: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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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분유 재고가 1만톤을 넘고 있으며, 국내 경기가 침체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음을 고려할 때, 낙농산업 또한 불황의 터널에 진입한 것이 아닌지 염려스럽다. 우유의 수요가 경기 변화
에 민감하게 반응함은 물론 설상 가상으로 금년 들어서 분유의 수입량이 지속적으로 증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낙농산업을 위축시키지 않고 이에 슬기롭게 대처하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우유 유
제품의 합리적인 수요 체계를 구축하고 소비를 획기적으로 촉진시키기 위한 조치가 필요하다. 그 가장 중요한 수단이 유업체와 낙농가가 공동으로 추진해야 하는 자조금 사업이다. 낙농 산업의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서 모든 유업체와 낙농가가 빠짐없이 함께 참여하는, 무임 편승자가 없는 낙농자조금 사업의 조속한 정착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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