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7·28 양일간 제주도 애월읍 평화로 2119에서 (사)청정제주돈육클러스터사업단(단장 오영익)이 주최한 제1회 피그인블랙페스티벌<사진>이 열렸다.

이번 행사는 흑돼지를 주제로 한 다양한 가공식품과 볼거리, 체험행사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졌다.

클러스터사업단은 개막식에서 200미터의 소시지를 컷팅하면서 축제의 시작을 알렸고, 주말을 맞아 행사장을 찾은 참관객들을 먹거리 장터와 시식회, 체험행사, 특별공연 등을 즐기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오영익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소비자 대상 설문조사 결과 제주도에서 가장 먹어보고 싶은 음식이 뭐냐는 질문에 ‘제주 흑돼지’가 단연 1위에 랭크됐다. 오늘 제1회 피그인블랙페스티벌을 통해 우리 제주흑돼지의 우수한 품질을 더욱 널리 알리고, 나아가 청정 제주돼지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가지는 경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