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최근들어 번식농가들에게 지원되던 다산장려금이 신청한지 몇 달째가 되도 지급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송아지생산안정제사업과 더불어 한우번식농가들에게 적극 홍보했던 정부사업임에도 불구하고 몇십만원의 장려금 지원을 재정부족만을 이유로 충분한 설명없이 지급치 않는 것은 쉽게 납득할 수 없다. 더욱이 내년도 한우관련 정부지원이 많이 축소되고 다산장려금도 줄인다는 얘기가 있어 씁쓸함을 금치 못하겠다. 정부에선 지금 한우사육기반이 충분히 확대됐다고 판단하는 것인지 궁금하다. 마냥 신청농가들을 기다리게 할 것이 아니라 적극적인 설명과 함께 조속한 예산확보로 장려금을 지급할 것을 기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