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철 해남군 축산진흥사업소장 퇴임

  • 등록 2018.07.04 11: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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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축산분야 공직…농가 소득증대 기여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축산관련부서 30년을 비롯 40년간 공직에 봉직해온 정영철 해남군 축산진흥사업소장이 퇴임했다.
정영철 해남군 축산진흥사업소장<사진>은 지난달 28일 해남문화예술회관에서 민경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 최성진 해남군수 직무대행, 김주환 해남군의회 의장, 배윤환 전남도 축산정책과장, 관계공무원,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년 퇴임식’을 가졌다.
정 소장은 퇴임사에서 “몸은 비록 나의 청춘을 다 바친 정든 직장을 떠나지만 항상 여러분 곁에서 열심히 살아갈 것이며, 언제 어디에 있든 해남군 발전을 위해 미력하나마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 소장은 또 “지난 1990년도 WTO와 2000년도 IMF 등을 거쳐 오면서 소 값 파동 등 축산업 계통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는데 슬기롭게 잘 극복하고 거듭 발전해 축산분야 평가 제도가 처음 시작된 2000년부터 2005년까지 6년 연속 농림부와 전라남도로부터 우수군으로 평가되어 수억원의 상사업비를 받아 축산업 기반 조성 등에 활용했던 것이 가슴 뿌듯하고 가장 보람이었다”고 회고 했다.
40년 동안 몸담아 왔던 공직자 생활을 내려놓고 공로연수에 들어간 정 소장은 지난 1978년 7월 해남군청 신산과에 입문하여 2007년도 농업사무관으로 승진 될 때까지 줄곧 외길로 30년간 축산분야에 근무하면서 오로지 농업·농촌·축산 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해남=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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