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성훈 낙농협 청년분과위원회 경기도지회장

  • 등록 2002.11.0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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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나를 속이지만 소는 나를 안 속이더라"
개인사업을 하다가 사람에게 무려 6번이나 속아 사업을 실패했던 사람이 낙농으로 다시 일어서는 것을 보고는 젖소는 결코 사람을 속이지 않는다는 진리를 얻었다.
열심히 질 좋은 원유를 생산해 놓았더니 2백원이 왠 말이냐? 이에 대해 농림부와 낙농진흥회는 전적인 책임을 지고 낙농가 앞에 백배 사죄해야 하며 적정 가격을 보장해야 한다. 연중 하루도 쉬지 못하고 일을 한 대가를 보상받지 못한다면 그 누가 이 땅에서 낙농을 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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