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합원들의 복지증진과 실익지원을 위해 매년 학자금을 지원해 오고 있는 양산기장축협은 이날 대학생 7명과 중·고등학생 10명에게 100만원과 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사진>하는 등 총 1천200백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이들을 격려했다.
권학윤 조합장은 “오늘 장학금의 수혜를 받은 학생들은 부모님의 노고와 농촌의 어려움을 잘 이해하고 꿈과 희망을 키워 나라와 지역을 위한 동량으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말하며 ‘적선지가 필유여경’(積善之家 必有餘慶. 선과 덕을 쌓은 만큼 경사로운 일이 많이 생긴다)을 가슴에 새겨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돌보고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데에도 소홀함이 없어야 할 것이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