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임신진단 교육 한우농가 관심

  • 등록 2018.03.07 11:4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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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 농업기술센터 시스템 도입 교육 실시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경북 상주에서는 한우 농가를 대상으로 조기임신진단 관련 교육이 열려 주목받았다.

경북 상주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일 관내 한우농가 100여명을 대상으로 한우조기 임신진단시스템 도입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일반적인 임신감정은 수정 후 90일을 전후해 실시하는 것이 보통이다. 하지만 조기 임신진단은 수정 후 28일 이후 혈액을 채취해 이를 분석해 임신 여부를 판단하는 기술이다. 이렇게 되면 공태 기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좀 더 세밀한 임신우 관리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는 설명이다.

한 관계자는 “90일경 재발정이 오는지에 따라 임신여부를 판별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조기임신진단을 통해 이를 당기게 되면 조기 재수정이 가능해지고, 그만큼 사료효율이 높아지게 된다. 아울러 임신우 관리에 있어서도 용이한 이점이 있다”고 말했다.



이동일 dilee7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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