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육가공품 평가 위해 독일 송부

  • 등록 2018.02.23 10:5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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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가공업체 4개사 42제품 출품

[축산신문 김은희 기자]


한국육가공협회(회장 이문용)는 독일농업협회에서 개최하는 DLG 국제 햄·소시지 평가회 출전을 위해 지난 20일 독일로 국내 육가공품을 송부했다.
이달 26일과 27일 열린 심사를 위해 하림, 동원F&B, 에쓰푸드, 선진FS 4개사 우수한 품질의 42제품을 냉장 포장해 항공편으로 보냈다.
축산물위생관리법 시행규칙이 입법예고 돼 있어 독일농업협회(DLG)가 개최하는 품질평가대회에서도 수상을 하면 제품에 직접적으로 수상내역을 표시할 수 있도록 규제를 풀어 업체들도 반기고 있다.
김실중 부회장은 “DLG 품질평가 위원들은 각각의 분야에서 매우 숙련된 전문가들로, 객관적인 품질평가를 보증한다. 국내에서는 우수한 성과를 내고도 제품 홍보에 DLG 수상 결과를 활용할 수 없었던 것이 현실”이었다며 “앞으로는 DLG 참가회사 확대는 물론 국내 품평회를 규모를 키워 국내 육가공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은희 tops4433@chuks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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