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산 생우는 지난해 "블루텅"이라는 1종법정 전염병이 발견된데 이어 이번 중국 수출용 소에서도 백선(피부병)이라는 질병이 발견돼 중국 수출이 중단된 상황이다. 이렇듯 외래질병의 유입 가능성이 높은 생우는 국내 축산의 안전성을 크게 위협하게 되므로 정부에서는 호주산 생우 수입을 즉각 중단시켜야 한다. 또한 생우가 한우로 둔갑판매 될 경우 국내 쇠고기 유통시장을 흐리고 소비자를 우롱하게 될 것이다. 이에 김포지역에서는 낙농가와 양돈인 등 전 축산인들이 생우수입 저지에 앞장서고 있다. 전국의 한우농가는 물론 양축농가들도 힘을 모아 생우 저지에 적극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