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창출이 최대 국정과제다.
하지만 최저임금이 올해부터 큰 폭으로 인상되면서 많은 기업들이 인력채용에 난색을 표하고 있다. 특히 중소기업 입장에서는 최저임금 인상이 일자리 창출에 커다란 부담이 될 수 밖에 없다.
이런 가운데 서대원 국세청 차장이 평택에 있는 방역전문 기업 크린피스(대표 박황원)를 찾아고용현황 등을 살폈다.
이번 방문에는 용인·화성·이천·평택 세무서장 등 10여명의 세무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이날 서 차장은 “정부에서는 중소기업이 보다 원활히 경영활동을 할 수 있도록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 사회보험료 경감 등 다양한 지원정책을 마련해 놓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면서는 “정보가 부족한 중소기업의 경우 정부 지원정책을 잘 모를 수 있다. 절차 등을 적극 안내해 그 이용을 높여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이에 박황원 크린피스 대표는 “중소기업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고품질 우수 제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중소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에서 애정어린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