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기춘 지부장(전국한우협회 정읍시지부)

  • 등록 2002.10.0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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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한우협회 정읍시지부장 진기춘
호주산 생우가 이 땅에 발을 못 붙이도록 전국의 한우농가들이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번 힘을 모아야 할 때이다.
지난해 호주산 생우가 들어왔을 때 한우농가들이 힘을 모아 반대한데 힘입어 저지시킬 수 있었듯이 이번에도 강력하게 저지해 반드시 막아내야 한다.
수입 생우가 들어오면 외래질병의 유입뿐만 아니라 쇠고기 유통시장의 혼란, 소값 파동 등으로 한우사육을 포기하는 농가들이 늘어나 한우산업의 붕괴까지 우려되는 위기의 상황이다.
우리 민족의 얼이 담긴 한우산업을 지키기 위해서는 생우 수입만은 반드시 막아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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