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 60%가 변화된 농협 공감”

  • 등록 2017.08.10 10: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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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전국 농업인 1천200명 설문 결과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가 외부여론조사 전문기관에 의뢰해 농업인들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농협이 농업인의 지원조직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응답이 59.9%에 달했다고 밝혔다.
농협은 5년 전 ‘농협이 농업인에 대한 역할을 잘하고 있는가’에 대한 설문에서 긍정적인 답변이 8%에 불과했던 것에 비춰보면 괄목할 만한 성과라는 입장이다.
농협중앙회의 이번 설문조사는 NICE알앤씨(주)에 의뢰해 지난달 14일부터 21일까지 전국 농업인 1천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설문주제는 ‘농협의 변화와 농가소득 증대에 대한 여론조사’였다.
변화된 농협에 대한 인식과 2020년 농가소득 5천만원 시대에 대한 농업인의 인식을 중점 조사했다. 1:1 대인면접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설문조사에 대해 NICE알앤씨는 신뢰수준 95%, 표본오차 ±2.83%p라고 밝혔다.
농협은 설문조사 분석결과에 대해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 구현을 위해 다양한 농업·농촌 지원사업을 전개한 범 농협 임직원들의 노력의 이룬 성과라며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농협으로 더욱 매진하겠다는 입장이다.

신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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