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피해 복구에 조직역량 집중

  • 등록 2017.07.26 10: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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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환 농협축산대표, 충북 피해현장 방문
농협사료 무상지원…가축진료 컨설팅까지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지주 김태환 축산대표가 폭우피해를 입은 충북지역의 복구현장을 직접 찾아 축산농가들을 위로하고, 복구 작업 중인 축협직원들을 격려했다.
김태환 대표는 지난 21일 청주 낭성면 한우농가와 증평 양계농가를 찾았다. 한우농가는 축사침수와 조사료 유실 피해를, 양계농가는 병아리 2만3천수가 침수로 폐사되는 피해를 입었다.
충북은 지난 16일 시간당 90㎜가 넘는 기록적인 폭우를 기록한 청주(290㎜)를 비롯해 축산농가들의 피해가 잇달았다. 청주지역에서만 70여호의 축산농가가 침수 등으로 피해를 입었다.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는 이에 따라 침수된 사료 무료교환, 피해규모에 따른 사료 무상지원을 하고 있다. 또 전문수의사와 컨설턴트를 파견해 가축 무상진료, 컨설팅을 해주고 있다. 해충 방제약과 축사의 전기시설과 설비 점검 및 수리도 지원 중이다.
김태환 대표는 “피해농가가 조속한 시일 내에 생업에 복귀할 수 있도록 피해 복구를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했다.

신정훈 jw3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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