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제지주 안성팜랜드가 소외계층을 위한 무료 승마교실을 연다.
농협안성팜랜드(사장 이일규)는 ‘사랑나눔 승마체험교실’을 운영하기 위해 지난 10일부터 저소득층과 다문화 가정의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승마교실 참가인원은 선착순 60명으로, 안성팜랜드는 참가자 모집이 끝나면 오는 11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청소년들은 안성팜랜드의 말 관련 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해 승마이론은 물론 실습교육 등을 통해 단독 기승해 평보와 속보까지 연습할 수 있다.
안성팜랜드는 소외계층 청소년에게 승마 체험을 통해 새로운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무료 승마교실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일규 사장은 “지역사회와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사랑을 나눌 수 있는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기회가 소외계층 청소년의 미래에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