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농가 돕고 어린이들 건강하게

  • 등록 2017.06.21 11:5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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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우리지역 한우고기 먹는 날’ 행사
1억6천만원 투입…32개 초등교 급식 지원

[축산신문 ■울산=권재만 기자]


울산 울주군은 지난 15일 범서초등학교에서 신장열 군수를 비롯해 박명호 울산시 강남교육지원청교육장, 한대원 범서초등학교장이 참여한 가운데 ‘우리지역 한우고기 먹는 날 행사’<사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탁금지법 시행으로 어려워진 지역 한우사육 농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올해부터 지역 내 초등학교 32개교 1만3천598명을 대상으로 군비 1억6천400만원을 투입하는‘우리 지역 한우 학교지원 사업’이다.
이 사업은 매월 셋째주 목요일을 ‘우리 한우고기 먹는 날’로 지정해 울주군 지역에서 6개월 이상 사육한 1등급 이상의 안전한 한우를 제공한다.
행사를 통해 군과 학교간의 협력 사항과 앞으로의 지원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직접 배식봉사 및 급식체험에 참여해 안전하고 착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군 관계자는 “지역 한우 소비 촉진으로 농가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지역 생산·지역 소비라는 선순환 모델을 구축해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됐다”고 말했다.

■울산=권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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