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지역본부 신청사 개청

  • 등록 2017.05.24 11:2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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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역본부, 전북 군산에 새터전 마련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 호남지역본부(지역본부장 김도순)는 지난 17일 전북 군산에 자리잡은 신청사에서 개청식<사진>을 열고, 새 출발을 알렸다.
호남지역본부 신청사는 지난   2015년 12월 착공해 2016년 12월 완공됐다.
김도순 호남지역본부장은 “이번 신 청사 개청을 계기로 질병 방역 등에 매진해 호남지역을 동물질병과 식물병해충이 없는 ‘청정지역'으로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농가, 관내 관련기관, 업체 등과 신뢰를 바탕으로 농축산물 수출확대를 위해 맞춤형 수출검역지원을 추진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적극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개청식에 참석한 관련기관, 생산자단체, 내·외빈들은 호남지역본부의 신청사 개청을 축하하면서 “농축산업은 호남지역의 근간산업”이라며 동식물 국경검역, 질병방역·병해충 예찰·방제 등 호남지역본부 수행업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박봉균 검역본부장은 “다가오는 새만금 시대에 대비해 호남지역본부가 한번 더 도약하고 발전하기를 바란다. 검역본부의 비전 달성에 많은 역량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김영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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