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허가축사 건축법 상 애로사항 한 방에 해결

  • 등록 2017.04.19 11:2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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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축산경제-대한건축사협, 상호협력 MOU
일선축협, 지역별 전담 건축사 선정 등 뒷받침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태환)와 대한건축사협회(회장 조충기)가 무허가축사 적법화를 위한 공동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김태환 대표와 조충기 회장은 지난 14일 농협본관 소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축산농가의 건축 관련 애로사항 해결에 힘을 합쳐 축산생산기반 유지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양 측은 업무협약에 따라 무허가축사 적법화를 위한 공동사업을 추진하고, 교육·홍보, 정책 활동, 지역단위 업무협약 지원 등을 추진한다.
농협은 축산농가들이 무허가축사 적법화를 추진하면서 복잡한 인허가 절차와 높은 설계용역비 부담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 왔다며 이번 협약으로 건축과 관련된 현장애로사항을 상당부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농협경제지주와 건축사협회는 앞으로 일선축협이 지역별 전담 건축사를 선정하는 일을 지원하고, 각종 무허가축사 적법화 업무를 공동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태환 대표는 “무허가축사 적법화를 대한건축사협회와 공동으로 추진하면 건축법 상 애로사항이 많이 해소될 것이다. 특히 지역별로 맞춤형 적법화 지원이 가능할 것”이라고 했다.

신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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