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축산 공급 뉴질랜드산 목책기 ‘각광’

  • 등록 2017.03.10 11:4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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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배터리 겸용과 태양열식 조립-일체형
이태리산 ‘삼각라이너’도 낙농현장서 인기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봄과 함께 새싹이 돋으면서 전기 또는 배터리와 태양열을 이용하여 사용하는 목책기가 축산농가들 사이 주문이 늘고 있다.
(주)신일축산(대표 이대자)에 의하면 뉴질랜드 스피드라이트社로부터 수입하고 있는 ‘전기·배터리 겸용목책기’는 1.5초 간격으로 한 번씩 작동하고, 목책기 우측 상단에 전량이 불빛으로 표시되는 등 그 기능이 다양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배터리 수명을 길게 하고, 주행성 동물용을 대상으로 낮에는 빠르게(회/1.5초), 밤에는 느리게(회/2.5초) 작동할 수 있다.
또 야행성 동물을 대상으로 밤에는 빠르게(회/1.5초), 낮에는 느리게(회/2.5초) 작동이 용이한 것이 장점이다.
‘태양열 목책기’는 일체형과 조립형이 있는데 국내에는 일체형이 인기가 높다.
‘태양열 목책기’ 일체형은 전기안전성 국제표준 인증제품으로 강철과 목재기둥에 손쉽게 고정시킬 수 있도록 구조가 되어 있다.
태양열 집열판은 12,7amp 배터리에 자동 충전되며 최장 8km까지 작동하고 견고한 것이 특징이다.
이밖에 신일축산에서는 이태리 스파지아리社에서 수입하는 ‘삼각라이너’가 낙농농가에서 인기가 높다.
이 제품은 4개 1조 가격이 3만원으로 국내에서 사용하는 라이너에 비해 30% 저렴한 반면 성능은 우수하다는 것이 관계자의 말이다.
신일축산에서 취급하는 라이너는 드라발, 보우메틱, 지엠, 써지, 싸코, 웨스트파리아, 오리온 등 미국과 영국·뉴질랜드 등 전세계 제품 100여종을 취급하고 있다.

조용환 yhcho@chuks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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