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늘푸름한우’ 세계화 신호탄 쐈다

  • 등록 2017.02.24 10: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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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축협, 장조림캔 초도물량 중국 연길에 수출 개시

[축산신문 ■ 홍천=홍석주 기자]

홍천축협(조합장 임홍원)의 홍천 늘푸름한우가 세계화의 첫발을 내디뎠다. 
홍천축협늘푸름한우의 가공 장조림캔이 공들여온 중국시장을 입성하게 되며 세계화를 향한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홍천축협은 지난 17일 홍천군청 앞에서 수출물량 첫 선적행사<사진>를 갖고 (주)코리아에이스를 통해 중국 동북삼성에 위치한 길림성 연길자치구에 초도물량을 선적했다. 이 물량은 현지 한국상품 주력판매장 중 대형매장을 중심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이날 수출물량 선적행사에서 임홍원 조합장은 “홍천늘프름한우 장조림은 국내 최초의 한우장조림(캔)으로써 국내에서도 그 품질을 인정받은 만큼 중국시장에서도 큰 호응이 기대 된다”며 “중국시장에 한우장조림 수출을 시작으로 홍천축협이 개발한 한우고추장볶음, 한우육포도 홍콩, 태국 등 동남아 지역을 중심으로 수출을 추진 중에 있으며, 향후 한우정육까지 수출 품목을 다변화해 홍천한우가 세계적인 명품브랜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홍천=홍석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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